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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술 (전극) 이랑 공정기술 (전극) 에서 보통 어디를 더 많이 뽑을까요? 이번 수시채용 직무고민 중입니다. 제 경험이나 스펙 정도는 두 분야 비슷한 것 같아서 어디를 1지망으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ㅜㅜ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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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날로그집적회로설계 전공으로 석사 졸업했고, (화재탐지센서/레이다/WiFi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에솔 BMS HW 직무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센서 -> 배터리 제어 원리인 것으로 학습했는데, 이때, 센서 단 IC의 경우 실제 개발을 하시나요? (Tr 레벨로 설계를 하시는건지?) 2) 아니면, IC 칩은 스펙에 맞게 타 회사와 협력하고 제품 성능에 맞게끔 최적화하는 쪽을 진행하시는 건가요? 3) 저는 Tr 레벨 설계를 했지만, 2번이 맞더라도 제 경험 및 직무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무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실까요?
아무래도 육아휴직 잠재력이 높으니까 남자들보다 취업이 불리하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스펙이 무언가 더 필요할까요? 아니면 면접 때 무언가 더 말을 잘해야 하는 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석사 졸업생입니다. 현재는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부: 편입 전- 경기 4년제 (2.5점) 편입 후- 국숭세단 (3.9점) 석사: sky 4.2점 SCI 1저자 1개 (슈퍼커패시터) 석사 과정에서는 슈퍼커패시터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작성했고, 추가로 광학 필터 연구도 병행했습니다. 이 두 연구를 기반으로 배터리 반도체 가리지 않고 다양한 소재·공정 직무에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슈퍼커패시터 연구를 깊이 다뤄온 만큼 현재는 배터리 직무로 취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반기 공채 시즌이라 도전 중이지만, 서류 합격률이 작년보다 낮아져서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여건상 박사 진학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렇다고 계속 같은 방식으로 공채만 지원하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길을 걸으신 현직자분들이나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날로그집적회로설계 전공으로 석사 졸업했고, (화재탐지센서/레이다/WiFi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에솔 BMS HW 직무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센서 -> 배터리 제어 원리인 것으로 학습했는데, 이때, 센서 단 IC의 경우 실제 개발을 하시나요? (Tr 레벨로 설계를 하시는건지?) 2) 아니면, IC 칩은 스펙에 맞게 타 회사와 협력하고 제품 성능에 맞게끔 최적화하는 쪽을 진행하시는 건가요? 3) 저는 Tr 레벨 설계를 했지만, 2번이 맞더라도 제 경험 및 직무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무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실까요?
아무래도 육아휴직 잠재력이 높으니까 남자들보다 취업이 불리하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스펙이 무언가 더 필요할까요? 아니면 면접 때 무언가 더 말을 잘해야 하는 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석사 졸업생입니다. 현재는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를 목표로 취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부: 편입 전- 경기 4년제 (2.5점) 편입 후- 국숭세단 (3.9점) 석사: sky 4.2점 SCI 1저자 1개 (슈퍼커패시터) 석사 과정에서는 슈퍼커패시터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작성했고, 추가로 광학 필터 연구도 병행했습니다. 이 두 연구를 기반으로 배터리 반도체 가리지 않고 다양한 소재·공정 직무에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슈퍼커패시터 연구를 깊이 다뤄온 만큼 현재는 배터리 직무로 취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하반기 공채 시즌이라 도전 중이지만, 서류 합격률이 작년보다 낮아져서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여건상 박사 진학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렇다고 계속 같은 방식으로 공채만 지원하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길을 걸으신 현직자분들이나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7
최근에는 사람을 많이 뽑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품기술은 업무가 힘들어서 이탈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많은 일을 하고 성장하고 싶다 하면, 제품기술 업무로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제품기술은 개발과 기술의 중간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조직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공정기술은 신규 증설시 최초 파라미터 세팅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고, 기타 안정화된 법인에는 신기술(공정)에 대한 검토 및 확산전개를 하는 것이 주 업이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공장이 셋업되고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싶다면 제품기술로, 특정 공정에서 공정 셋업, 최적화 하는 업무를 하고자 하신다면 공정기술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멘티님,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기술(전극)과 공정기술(전극) 모두 신입 수시채용에서 꾸준히 모집하는 주요 직무입니다. 최근 채용공고를 보면 두 직무 모두 모집인원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고 '0명' 또는 '00명'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어느 쪽이 더 많이 뽑는지 공식 수치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수시채용 및 상시채용 공고에서 공정기술(전극) 분야가 제품기술(전극)보다 더 다양한 공정별 세분화와 함께 자주 등장하고, 생산/품질/설비와 연계된 채용이 많아 실제로는 공정기술(전극) 쪽이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공정기술(전극)은 배터리 제조 현장의 양산, 설비, 품질, 신공정 개발 등 다양한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대규모 증설이나 신규 라인 오픈 시 대규모 채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제품기술(전극)은 신제품 개발, 요소기술 고도화, 스펙 정합화 등 연구개발적 성격이 강해 상대적으로 소수 정예로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멘티님의 경험과 스펙이 두 분야 모두 비슷하다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본인의 커리어 방향(현장 실무 vs. 연구개발)도 함께 고려해 1지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정기술(전극)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으시다면 공정기술(전극)을 1지망으로 두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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